-
직업병에 떠는 근로 여성|작업장의 실태와 건강관리
최근 공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 여성들이 일반 여성들보다 발육 상태가 불량하고 전염병 특히 결핵이환 율이 높으며 유산 및 유아 사망 율이 높은 것이 밝혀져 근로 여성의 건강관리에 경
-
눈 속의 야영 24시 해병대 스키훈련|설한지 작전의 대관령을 가다
스키신고 0.5초 내로 집합-. 물과 물의 용사로만 알려진 해병대가 스키를 신고 눈과 싸우고 있다. ○○○명으로 구성된 해병 설한지 작전○○부대는 작년 12월25일 이곳 대관령의
-
민요 연구회 강습
한국 민요연구회는 새봄을 맞아 초보자를 위한 민요와 무용강습회를 3월2일∼13일 하오6시 동 연구회 강의실에서 연다. 강습과목은 강원도 아리랑 서울 건드렁타령 거문도 뱃노래 등 민
-
의성·의태어(Onomatopoeia)의 문학적 한계성(상)
[예술가에게는 예술가다운 감흥이 있고 그 감흥은 표현을 목적하고 설레는 열정이 따릅니다. 이 열정의 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그 비례로 전말이 완숙하여가는 것입니다. 그리고 예술이란
-
-(15)공중도덕|최재석
『한 나라 국민의 문화수준을 알고 싶으면 그 나라의 공중 변소를 가보라』라는 말이 있다. 이 말은 공중도덕이 한나라의 국민생활·사회생활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며 어떤 영향을 미치
-
강조될 절도 박력|군제 식 훈련 동작이 바뀌면
국방부는 군의 제식 교련 동작 전면 개정안을 마련, 대통령의 재가를 얻는 대로 전군에 보급, 실시하기로 했다. 바뀌어질 제식 교련 동작은 군인의 기본동작인「차렷」자세로부터 집 총
-
부의장후보 윤·정씨로 압축
7일 국회에서 선출될 야당 부의장 문제는 지명권을 갖고 있는 유진산 당수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사람들은 착잡한 표정. 세계 연방정부 회의에 참석했
-
여고생에 교련|위생·간호 강의 매주 2시간씩
문교부는 28일 오는 2학기부터 전국 여고생 및 교육대 여학생에 교련 교육을 실시, 매주 2시간씩 위생 및 간호학을 가르치기로 했다. 여학생들에 대한교련 교육은 지난해 2월에 제정
-
탈춤강습회 개최|무형문화재연구소
한국무형무문화재연구소는 17일∼24일 (매일6시30분∼8시) 삼성「빌딩」4층 (서울종로3가)에서 탈춤강습회를 연다. 이번 강습회는 이근성·허호영양씨 지도로 탈춤의 기본동작, 연기에
-
이색…연출 발표회
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 연출가의 연출작품발표회가 열린다. 오는 27일∼30일 (하오7시30분) 「드라머·센터」에서 갖게될 이번 작품발표회의 주인공은 유덕형씨. 1962년 연세대
-
승무
승무는 스님들이 추는 춤이다. 그러나 자비로운 부처님의 품안에 오랫동안 안겨서 살아온 우리 민족은 어느덧 무의 형식을 빌린 민속무용으로 발전시켰다. 이것이 곧 우리 고전무용의 백미
-
북괴「대남공작」을 폭로한다.
북괴의 최근 대남 공작세를 폭로한다. 북괴의 대남 파괴 공작의 기본 방침은 한국에 비밀공작원들을 대량 파견하여 비밀조직을 형성하고 그 대열을 부단히 장성시키는 방법으로 저들의 역량
-
중학에의 길 어떻게?|체능의 요점
『평소엔 턱걸이 두 번밖에 못했었는데 악을 쓰다보니 세 번했어요』 작년에 K중학에 합격한 B군의 말. 체능시험에는 가끔 예외가 있다. 『체능은 우선 정신적인 자세가 문제됩니다. 꼭
-
기대 부푼 동화계|한국 첫 만화영화「홍길동」을 제작|중앙TV 동화부선 해외수출 계약
극영화로서의 본격적인 만화영화가 한국서 처음 제작되는 한편 이의 제작이 외국상사와 수출계약이 돼있어 동화계는 밝은 전망에 부풀고 있다. 만화영화는 세기상사 기획으로 만화가 신동헌씨
-
3년 뒤엔 옥토끼가 집을 잃게 됐4다네
달까지는 앞으로 2, 3년 「제미니」8호 발사에 성공한 「존슨」미국대통령은 61년 고 「케네디」대통령이 세워둔 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. 원자력시대로 불리던 20세기전반기가 가고
-
제미니 8의 절묘한 우주 곡예|가상도-「아지나」와의 「도킹」·「스코트」의 유영
①「제미니」8호와 「아지나」「로키트」의 「랑데부」와 결합 (도킹) 광경. 「제미니」8호가 먼저 발사된 「아지나」「로키트」의 뒤를 쫓아 접근하여 방향을 90도 가량 돌려서 「아지나」
-
"기초부터 안돼있다"
지난 9일간 우리나라 육상 우수선수와 「코치」들을 지도해온 소괘희삼(도약·단거리), 중촌청(중·장거리) 두 일본인 「코치」는 한국선수들이 전혀 기초가 잡혀있지 않다고 지적함으로써
-
(1)우리와 민속문화를 찾아서
내 것, 내 민족의 것에 대한 관심이 한창 높아가고 있다. 민족주체를 찾으려는 움직임이다.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끊어진 왕조에서 혹은 고매한 유학자의 가르침 속에서만 그것을 찾으